(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읍면동 순회 간담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이·통장과 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고령자 복지서비스 확대, 노후 교량 정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카메라 및 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회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추경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간담회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청취를 넘어,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남은 읍면동 간담회를 차질 없이 이어가며, 끝까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