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7월 16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내 성별영향평가 책임관과 실무담당자, 사업담당자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지 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인지 관점을 행정 전반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박명숙 컨설턴트가 맡아,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달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이 성평등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올해 284건의 세부사업 중 경남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26건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여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 및 개선으로 성별에 불리하거나 차별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