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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멕시코에서 택견 세계화 열매 맺어

해외지도자 양성, 현지전수관 개관, 택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해 ‘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전통 무예 택견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택견 지도자 양성 및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과 김국환 현지 지도자가 협력해 추진해온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였다.

 

충주시 방문단은 멕시코 메테펙시와 멕시코시티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 △택견 세미나 및 수료식 △택견전수관 개관식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택견 보급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12일에는 페르난도 구스타보 플로레스 페르난데스 메테펙 시장을 비롯한 문화국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도 택견대회 개최 및 지속적인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메테펙시 시립체육관에서는 택견 지도자 과정 수료식과 함께 택견 발전 세미나가 열려 현지 수련생 150여 명이 함께하는 등 택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국환 현지 지도자는 택견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메테펙시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14일에는 에스따도 데 멕시코 주에 위치한 후아레스 지역에 ‘택견전수관’을 정식 개관하고, 전수관 대표자에게 인증서와 기를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15일에는 현지 전수관 2곳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주시는 이번 후아레스 택견전수관 개관을 통해 중남미에서의 택견 체험 및 교육 기반을 구축했으며, 향후 페루·에콰도르 등 인근 국가로의 보급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대식 (사)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지난해 폴란드에 이어 올해는 포르투갈과 멕시코까지 전수관을 개관하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멕시코 방문은 라틴아메리카 택견 보급의 초석이 되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메테펙시는 앞으로 중남미 택견의 거점도시로서 시립택견단 파견 및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택견을 통한 국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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