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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천군,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예천의 내일을 위한 투자”... 명품교육도시 기반 다진다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지난 14일 개최한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3건의 신규 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운영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예천의 내일을 위한 투자’, ‘명품교육도시 예천’ 실현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3개 사업은 모두 관내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사업으로, 그간 우수한 성과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으나, 향후 국·도비 지원 중단으로 지속성 확보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2028년부터 이들 사업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전환하여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교육발전 특구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예천읍과 호명읍, 2개소의 캠퍼스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용 중심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정된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을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고등학생 약 20명을 선발하여 영어권 국가에서 문화체험, 홈스테이, 현지 교육기관 방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 또한 현재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위 두 사업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여 ‘명품교육도시 예천’ 실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아동을 위한 공익적 예술교육 사업이다.

 

현재, 관내 아동 65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의 악기 교육, 합주 활동, 여름캠프, 정기 연주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는 무상 대여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아동의 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신규 사업 선정은 단순한 교육·문화 지원을 넘어, 예천의 장기적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공익적 기금운용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감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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