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상담은 관내 초·중·고 27개교에서 55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심리상담과 양육 코칭을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심층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에게는 4회 개인 상담도 제공하며, 프로그램은 하반기까지 이어진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조급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 적응을 돕는 구체적 방법을 배워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심리적 어려움에 적극 대응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