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제4차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23명이 참석, 무더위 속 돌봄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한 실내 중심의 ‘여름철 영양식사 및 힐링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확정하고, 기존 방문·조리 방식에서 외식 및 위문품 전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강진군이 추천한 9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가정당 약 15만원이 지원된다.
일정은 이달 19일 또는 26일 중 참여자 일정에 맞춰 추진되며, 여름철 영양식사와 함께 과일·과자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8월 개최 예정인 ‘제3회 강진하맥축제’ 참여를 위한 음식부스 운영 계획도 논의했다.
3개 단체가 하루씩 돌아가며 혼합 근무조로 운영하고, 주요 메뉴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됐다.
이번 회의는 무더위 속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여성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