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이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구현하고자 '제11회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시에 적용 가능한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 지원'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다.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각 생애 단계에서 필요한 복지 정책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 폭력 예방, 중장년층을 위한 경력 전환 지원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구체적인 주제들이 제시됐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정책 ▲사회복지 프로그램 ▲사회복지 숏츠 동영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사회복지 숏츠 동영상'은 1분에서 2분 분량으로, 복지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김해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초·중·고·대학생, 사회복지종사자 등 김해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다.
참가 희망자는 (재)김해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김해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