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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성큼'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정 발판 교육혁신 모델 조성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발판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과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등 교육발전특구 1차년도 성과를 토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진천, 교육하기 좋은 진천’실현을 위한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진천+음성)간 협업을 통해 마련한 ‘지자체 협업, 공유 교육+늘봄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의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기반이 됐다.

 

지난 4월에는 충북도교육청, 진천교육지원청과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늘봄교실, 다목적실, 복합도서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혁신도시 내 거점형 늘봄학교 구축을 통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건강한 지역통합돌봄체계 완성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도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에서 맞춤형 특구 강좌와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만복이네 떡집 공연’,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찾아가는 늘봄 나무놀이터’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올해 군에서 처음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입설명회를 오는 19일 진천화랑관에서 개최한다.

 

김진석 EBS 대표강사를 초빙해 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과 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을 중심으로 내신 5등급제,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제도 변화와 전형별 특징 및 대비방안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 KEDI협력학교 강화 △선도 학교 육성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등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환경, 정주여건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내 대학, 기업, 공공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명품교육-인재양성-취업-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완성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천군은 음성군과 함께 공동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특별교부금 포함 약 86억원이며 3년간(2024~2026년)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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