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형적 특성에 따른 도로위험 상황 AI 기반 조기탐지와 선제대응’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계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 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계정은 각 부처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들 중 서면평가, 지역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개나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을 AI 기반 플랫폼으로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시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인근에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이 빈번한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강소기업인 ㈜월드텍, ㈜더픽트, ㈜이앤지테크와 함께 △AI 기반 도로위험 지형정보와 기상정보 수집 및 분석, △디지털트윈 기반 시각화 플랫폼 개발, △웹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분석 및 설계, △위험 예보, 예고 서비스 플랫폼 개발, △지역 디지털기업 역량강화 및 실무형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디지털 혁신을 통한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대형ㆍ중장기 사업을 위한 마중물로서, 지역 교통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정책적ㆍ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AI 기술 역량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안전 혁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의 모범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