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0일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에 필요한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급업체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면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 구매 공급업체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관내에 본사 또는 지사, 영업소, 대리점 등을 두고 있는 어린이집 식자재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반과 보관에 필요한 차량과 물류창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어야 한다.
또 다른 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의 경우 인터넷 발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유통기한 라벨 부착을 비롯해 육류 등급판정서 및 원산지 제출 등이 가능한 업체이다.
급식재료 공급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품목은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유제품까지 전체 식품군이며, 위 5가지 식품군 중에 3개 이상 품목을 납품하는 업체는 종합 업체로 간주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 3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에 반영하는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운영 실적과 수행 능력, 업체 신뢰성 등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인구가족담당관 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공급업체의 면면을 꼼꼼하게 점검해 유능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최상의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