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5~7월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63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화학사고 시 상황별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와 취급 시 주의사항,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이론교육과 방재물품(보호복, 호흡보호구 등)에 대한 전시‧체험, 화학사고 증강현실(AR)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 시 사용하는 보호복과 보호구를 착용해 보고 실험실 사고 상황과 다중이용시설 내 테러 상황 등 상황별 화학사고에 대응해 보는 증강현실(AR) 체험으로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와 화학사고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