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완도군, 폭염 속 ‘군민 안전 지키기 최우선’

취약계층, 농어민, 근로자 안전 관리 및 폭염 예방 수칙 홍보 강화

 

(포탈뉴스통신) 찜통더위가 전국을 덮치면서 온열 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로 급증했다.

 

완도군은 지난 4일 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5일부터는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 대비 전담팀을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범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한다.

 

4일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최근 관내에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장이 참여하여 대응 현황 공유 및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1:1 안부 확인 및 방문 관리 강화 ▲생활 지원사 및 방문 간호사 연계 대응 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에 따른 냉방 기기 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인, 어업인, 현장 근로자 안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민이 폭염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및 재난 문자 등을 통한 실시간 폭염 정보 전달 및 폭염 예방 수칙 홍보 강화 등 홍보 대책도 마련했다.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무더위 그늘막 33개소, 안개형 냉각수인 쿨링 포그 87개를 운영 중이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주요 도로와 길목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저감에 힘쓸 방침이다.

 

해양환경미화원 근무 시간을 기존 8시간 근무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으로 변경했다.

 

폭염주의보 기간이 아니어도 읍면장 재량하에 더위로 인해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이 어렵다고 판단될 시에는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온열 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정상을 보이고 열사병과 열 탈진이 대표적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폭염 시에는 외출 자제, 햇볕 차단,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지속된 폭염 속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새 정부 추경 대응 민생경제 점검회의 열고 “추경이 민생 살리는 ‘산소호흡기’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 진행. 시너지 내도록 뒷받침”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과 재정정책 정상화의 첫발을 새 정부가 신속하게 뺀 것이다. 아주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에 맞서서 확대재정정책을 여러 차례 폈었고 추경도 했다. 작년 연말부터 30조 규모의 추경 편성을 주장했고, 신년기자회견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의 ‘산소호흡기’와 ‘긴급 수혈’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새 정부가 출범 한 달 만에 31조 추경을 확정했다. 마침 이 숫자는 경기도의 생각과 일치하는 금액이어서 더 반갑다”며 “경기도가 여기에 맞춰서 함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