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신부호)는 지난 7월 3일, 4일 1박 2일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개최된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와의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에 참가하여 양측의 굳건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군위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가 번갈아 상대 군을 방문하며 우호와 협력을 다져온 전통적인 자매결연 행사로, 군위군 농업경영인회 신부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고창군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회 의장, 그리고 200여 명의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고창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은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정성 어린 환대와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3일 18시에 고창읍 태흥웨딩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장 신부호 회장이 고창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각 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양 군의 협력과 상생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축사와 격려사에서는 군위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들의 지속적인 교류가 지역 농업 발전과 상호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군위군은 이번 고창군 방문을 통해 영호남 농업경영인회 간의 돈독한 우정과 상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