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두뇌 톡톡 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큰 만족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두뇌톡톡교실’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구보건소에서 매주 월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버운동, 아로마 테라피, 보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을 도모했다.
비산2·3동에 위치한 서구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먼 평리동, 중리동, 내당동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평리3동에 있는 서구보건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장수 사진 촬영’이 새롭게 도입되어 무병장수의 의미를 전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도 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두뇌 톡톡 교실’ 프로그램과 같은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서구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