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진구의회가 7월 4일 신청사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월 구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로, 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진구의회는 2005년 2월, 구의동 임대 청사에서 능동로 청사로 이전한 데 이어, 20년 만인 2025년 5월에 현재의 구의역 통합청사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올해는 광진구의회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새 청사로의 이전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의정회 회원을 비롯한 역대 구의장과 전·현직 구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광진구민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전은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정회 회원님들,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통합 청사 시대는 구의회와 구청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기념사에서 “신청사로의 이전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광진구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광진의 발전을 위해 구청과 협력하며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성숙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7월 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들을 심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