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부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도내 우수기업 4곳과 함께 참가해 제주 특산품을 집중 홍보한다.
제주도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도내 중소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매일경제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중소기업 행사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장이다.
제주도는 36㎡(6m×6m)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제주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감귤 및 풋귤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착즙 음료와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향, 전통 젓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스 브랜드 ‘멜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 중인 광령푸드, 제주산 원재료를 기반으로 수제잼과 밀크스프레드 등을 생산하는 제주한스푼, 비건 인증 부각과 제주의 계절 식재료로 만든 기능성 소금을 선보이는 오마이솔트랩으로, 제주의 자연과 정성을 담은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제주 제품 전시, 홍보, 시식·시음 이벤트,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국내외 유통사 및 공공기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제주 중소기업의 우수한 가치를 널릴 알릴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