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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북스토랑 ‘가족이라 좋아요’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 속 이야기를 통해 가족공동체 감수성 함양

 

(포탈뉴스통신)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6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97학급과 한국어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토랑 ‘가족이라 좋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토랑은 동부교육지원청이 2020년부터 초등 저학년의 문해력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기반의 수준별 워크북 2종과 영상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북스토랑과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연계한 ‘가족이라 좋아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분야 전문 강사 5명이 워크숍을 통해 수업안을 개발하고 사례를 나눈 뒤, 희망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담임교사와 협력수업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며 가족과의 추억, 좋은 점, 고마운 점 등을 떠올리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수업은 ▲각양각색 목소리로 들려주는 구연동화 듣기, ▲역할극 놀이, ▲그림책 속 인물로 우리 가족과의 추억 연결하기,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 통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가족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고, 평소 자신의 내면 속에 숨겨놓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갖는다.

 

불로초 이혜진 수석교사는 “가족사랑은 백 번의 말보다 한 권의 그림책이 아이들 마음에 깊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현지 강사는 “학생들이 가족을 소개하는 모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음을 느꼈다”며, “항상 곁에 있어 잘 느끼지 못했던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학생들이 깨달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느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학생들의 각 가정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가족공동체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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