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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농가소득 증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특화품목 육성 박차

올해 134억원 투입, 신소득 작물 및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신품종 육성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농업인 주도형 특화작목으로의 전환 확산과 경쟁력 있는 특화작물의 규모화를 위한'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김해(토마토), 의령(초당옥수수), 함안(애플망고), 거창(포도) 총 4개소에 32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도내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7일 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 이후 사업추진 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여 사업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화품목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작물에 대한 참석 공무원의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침개정된 사항으로는 ▲1시군 다품목 지원 ▲수직농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물(품종)전환 항목 신설 ▲신소득 작물, 수직농장 유형 보조율 70% 상향 ▲공모유형(표준화모델, 농업인 주도 아이디어) 신설 ▲아열대 7개 품목 거점농가 지원 ▲사업대상 요건 완화 등이다.

 

경남도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하고 과수, 채소, 특용, 시설하우스 분야에 대한 핀셋 홍보로 농업인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다.

 

공모 관련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경상남도 스마트농업과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작물이나 재배방법을 적용한 신소득 작물 육성이 필요하다”라며, “특화품목 육성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9개 사업, 191억 원을 투자하는 시행계획을 지난 5월경 발표했으며, 신소득작물을 100ha까지 확대하고 애플망고, 패션프루트, 파파야, 만감류 등 8개의 전략품목을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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