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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선 8기 3주년)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회복과 성장, 행복의 북구를 완성하겠다”

 

(포탈뉴스통신) “민선 8기 지난 3년의 시간은 구민의 삶을 바꾸는 대전환의 연속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회복과 성장 그리고 행복을 완성하는 데 집중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항구적 안전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책 ▲생태 친화 ▲포용 도시 조성 등 전방위적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를 안겨드리는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정 혁신과 전국 최고 수준의 공모 성과

문 청장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광주 자치구 최초 6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740회 수상을 기록하며 총 3,000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대통령상 수상, 2025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등 혁신행정 분야에서의 전국적 성과도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에 총력

올해 핵심 추진 과제로는 ‘민생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꼽았다. “올해 제1호 결재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기본계획을 승인했고, 9월 중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북구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식 발행할 예정”이라며 “오랜 침체에 빠진 내수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에는 추석 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35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했고, 올해 설 명절에도 광주시 및 자치구와 함께 10% 특별할인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포용 금융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지난 6월에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태국과 베트남에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파견해 1,7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이로써 2023년 이후 총 5회에 걸쳐 5,731만 달러(약 571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 대응과 항구적 안전 도시 기반 마련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이후, 재난 재발 방지를 위해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집중적으로 참여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총 1,393억 원의 예산을 문흥동 성당, 북구청 사거리, 신안교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비롯해 서방천·공구의거리 하수도 정비사업, 첨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에 투입해 항구적인 안전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출생 대응과 청년이 머무는 기본도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북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정책을 펼쳐왔다. 문 청장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미래정책관을 신설하고, 광주시 자치구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아이맘 교통비 지원 등을 추진해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19억 9천만 원을 확보했고, 이를 청년 맞춤형 취·창업지원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청년 활동 거점 공간 확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으로 청년이 머무는 정주 여건을 꾸준히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지속 가능 생태도시

“작년 5월 북구 평두메습지가 광주 최초이자 전국 26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어린이 탐사대, 시민과학 생태학교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는 전국 광역시 최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목표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생태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수원지와 청품쉼터를 연결하는 생태숲 체험길과 생태숲 야영장 조성사업, 무등산부터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생태축 복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촘촘한 돌봄, 모두를 위한 포용 도시

문 청장은 “2021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 주목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의료, 일상, 안전, 공동체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품격 있는 일상, 10분 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민선 7기부터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1,400억 원을 투입하면서 지난 6년간 문화센터, 체육관, 도서관 등 10개소, 총 31개의 생활SOC 시설을 갖추어 ‘내 집 앞 10분 거리 문화생활’이 가능한 대규모 생활 인프라를 완성했다”면서 “이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형 K-컬쳐 확산

“북구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지역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작가 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회 무등문학상을 신설·운영 중이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희망의 거리’에서 K-컬쳐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추진해 북구만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전국 최초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의 민간 확산, 북구 27개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AI·드론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주민이 행복한 북구 조성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끝으로 “민선 8기 지난 3년간 북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43만 구민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북구 완성을 위해 저와 1,700여 공직자가 한 발 더 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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