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 부산 '청년러브(LUV):오늘부산'' 1차 프로젝트 완료

2차 대상자는 7.4.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폼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

 

(포탈뉴스통신) 부산자립준비청년의 '삶의 질 높이기!'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세요!

 

부산시는 오늘의집과 부산자립준비청년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부산시X오늘의집, '청년러브(LUV):오늘부산'' 1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새 단장(리모델링)을 넘어, 청년 한 사람의 삶과 꿈, 가족을 위한 연대의 손길로 공간을 통해 연결한 민관협업 사업이다.

 

'청년러브(LUV):오늘부산'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청년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고, 그들의 자립 여정을 사회가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시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협력해 청년의 공간을 개선하고, 전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오늘의집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1차 대상자는 친척할머니와 함께 30년 된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아 온 가정위탁 보호 종료 청년으로, 책이 넘쳐나는 비좁은 공간과 곰팡이와 침수 흔적이 있는 노후 된 환경 등 열악한 주거 조건 속에서도 국가유산 수리 기능자 자격 취득을 목표로 꿈을 준비 중인 청년이다. 시와 '오늘의집'은 대상자와 할머니, 각자의 공간과 함께 사용하는 주방 전체를 새 단장(리모델링)해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자립준비청년은 “그저 책상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상상 이상이었다”라며, “이 공간은 제 자립의 시작을 응원받은 흔적이다.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의 외부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공공-민간-비영리 간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참여와 응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사례가 됐다.

 

청년의 오랜 꿈인 문화재 복원 분야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사가 ‘국가유산수리 기능자’에 대한 진로 상담(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올해(2025년) 미디어멤버스로 활동 중인 사진작가는 보호자와 함께한 가족사진을 촬영해 청년에게 평생 간직할 기록을 선물했다. 동아대학교는 청년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며 노트북을 후원했다.

 

시는 이번 1차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대상자를 추가 선정해 '청년러브(LUV):오늘부산'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4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온라인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주 공간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사진과 지원동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차 콘텐츠 역시 오는 9월 중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오늘의집’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사회적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청년러브(LUV):오늘부산'이 한 청년에게는 자립의 기반이 되고, 시민에게는 응원의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청년들과 호흡하며 삶의 전환을 함께하는 콘텐츠와 정책을 지속 발굴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국정기획위원회,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 전국 돌며 국민제안 경청투어 시작 (포탈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국민의 제안 등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 신필균 국민주권위원장, 조승래 대변인 겸 상임 국민주권위원장 및 7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송창욱 국민주권위 부위원장 등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민생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짜 소통을 당부하며, 모두의 버스 출발을 환송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7월 첫째주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근 시ˑ군ˑ구 주민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소기업 탐방] “산양삼 한 뿌리 통째로 담았다”… 전통 건강원 DNA 계승한 ‘인터넷 건강원’ (포탈뉴스통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