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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편입생 성공사례 공모전’ 열어

이루지 못한 꿈, 새로 생긴 꿈, 현재와 다른 진로…편입으로 도전하세요

 

(포탈뉴스통신) “어린 시절 이루지 못한 꿈, 새로 생긴 꿈, 현재보다 더 나은 진로를 위한다면 편입으로 도전해 보세요.” “편입생을 따로 구분하거나 배척하는 분위기가 전혀 없습니다.” “편입은 단순히 학벌이나 간판을 바꾸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과정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입학처(처장 임지영)가 개최한 ‘2025년 편입생 성공사례 공모전’에 응모한 졸업생·재학생들이 예비 편입생 지원자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들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편입생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편입생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공모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편입생으로서 졸업 후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갔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생 61명이 자신만의 성공 이야기를 보내 왔다. 입학처는 이 가운데 17명을 골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장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6월 19일 오후 입학전형실에서 마련됐다.

 

간호학과에 편입 후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사할 예정인 주소현 씨(2025년 2월 졸업)는 “편입생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초반에 걱정도 있었지만,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 녹아들 수 있었다. 특히 지도교수님께서 편입생 맞춤 ‘꿈·미래개척’ 상담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진로와 학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소현 씨는 “편입이라는 길이 때로는 외롭고 불안할 수 있지만,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다. 이곳에서 값진 학문적 성취와 소중한 인간관계, 그리고 간호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모두 얻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편입생을 따로 구분하거나 배척하는 분위기가 전혀 없었고 교수님들은 편입생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배려해 주었다.”라며 감사해 했다.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산청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임휘준 씨(2018년 2월 졸업)는 “편입학 후 가장 크게 느낀 만족감은 거점국립대로서의 풍부한 지원 규모였다. 학사일정 내내 다양한 행사와 공모전, 학생 지원 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되어 학업 능력을 개발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돌아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라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고민하며, 그에 맞는 기회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편입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심리학과 최다현 학생은 “심리학과는 행사뿐 아니라 학과 내 개설된 스터디가 많아 심화 전공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학우들도 편입생에 대한 선입견 없이 친절하게 대해주어 학과 분위기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라면서 “학교를 옮기고 싶은 마음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도, 향후 진로 계획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편입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에게 경험에 의한 귀한 팁을 전했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수여식이 아니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노력과 그 결실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이다. 쉽지 않았을 편입학이라는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각자의 목표를 이루어 낸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임지영 처장은 “여러분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준비 과정과 성실한 노력, 그리고 편입학 후에도 꾸준히 이어온 학업 열정과 성과는 우리 경상국립대학교의 자랑이자, 앞으로 이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해마다 편입생 성공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여 편입생들의 경험과 전략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의 2026학년도 편입 전형은 2025년 12월에 발표된다. 편입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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