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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상래 곡성군수, 사회단체장들과 지역발전 위한 소통 간담회 가져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사회단체장협의회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 11명과 사회단체장협의회 한철우 회장을 비롯한 33명의 단체장이 참석해 총 4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폐가전 수거 문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축제 운영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먼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이 폐가전을 집 밖으로 배출하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동참하여 지역 전반에 인식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뜻을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서는 ▲군민 1인이 출향민 1명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협의회 소속 단체회원 중심의 권유자 명단 확보 ▲지역 언론을 통한 기부자 명단 정기 명단 공개 등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곡성군에 첫 소아과가 생겨 매일 30여 명이 진료를 받고 있고, 마을 빨래방 사업도 목표의 조기 달성을 앞두고 있다”라며 “작은 기부가 군민의 삶을 바꾸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단체관람객을 위한 QR코드 입장 시스템 도입 ▲티켓 발권 장소 확대 ▲먹거리존을 축제장 외부에서 운영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축제장 내 상수리 존의 전기·상수도 등 기반시설이 개선된 만큼 운영 방식도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타 지역의 축제에서는 고기를 굽는 형태의 먹거리존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라며 트렌드에 맞는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조상래 군수는 “취임 이후 각 사회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처음인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곡성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변화와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 ‘새로운 곡성, 희망 군민’을 위한 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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