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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노동 풍경, 고양시 ‘해움’에서 그림으로 선보이다

박은태 개인전 ‘부품의 대가’, 7월 6일까지 열려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는 입주작가 박은태의 개인전《부품의 대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해움 3기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된 박은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박은태 작가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캔버스에 묘사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노동 형태를 지속해서 비추어왔다.

 

‘해움’의 전시《부품의 대가》에서는 특히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부품인 인쇄 회로 기판(PCB보드)을 거대한 배경으로 삼아, 그 안에서 땀흘려 일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림에 옮겼다.

 

작가는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마치 부품처럼 반복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담히 비유적으로 묘사하는 회화 작품을 통해 “소외된 노동자의 모습과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바람을 담았다”고 고백한다.

 

전시에서는 북한산 계곡 풍경 또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며 북한산을 자주 오르는 작가는 계곡에서 휴식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즐겨 관찰하며, 최근에는 이 모습에 휴식하는 노동자를 빗대어 그렸다. 일생의 대부분을 노동의 시간으로 채워나가는 현대인들은 휴식 속에서마저 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꼬집고, 보다 주체적인 삶을 찾아 나가볼 것을 희망하는 그림이다.

 

박은태 개인전《부품의 대가》는 ‘해움’에서 7월 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월요일 휴관).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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