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6월 1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송학동 고분군과 카페 무학정거장 일원에서 ‘별빛과 음악으로 물드는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오전에 진행된 도시재생 거점시설 ‘어울림샛터’ 준공식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축제이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송학동 고분군의 밤하늘 아래 펼쳐진 축제는 마술쇼, 라이브 밴드, 퓨전 플라멩코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150여 명의 마을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과 도시재생이 조화를 이루는 주민참여형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