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을 방문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우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견학하고, 자치회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손오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장과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이 직접 진접읍 주민자치센터를 안내하며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진접읍이 유튜브 채널 '크낙소리방송국'을 통해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점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진접읍이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석관동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주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운영 사례와 혁신 방식을 토대로 석관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자치사업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과 전영훈 석관동장은 “진접읍이 행정과 협력해 주민 중심의 자치 운영을 실현하는 점에서 많은 점을 배웠다”며 “우리도 주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자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