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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헌혈자 10,000명 목표 달성

제5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6월9일) 기념식 개최

동래구민 헌혈의 날 헌혈자 10,000명 목표 달성
▲ 동래구민 헌혈의 날 헌혈자 10,000명 목표 달성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헌혈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5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동래구 헌혈추진협의회, 적십자 봉사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동래구청장 기념사, 부산혈액원장 축사, 동래구의장 축사, 5회 연속 헌혈목표(1,004명) 달성 축하 케잌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동래구는 2023년 3월 31일부터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연 2회 1월 6일과 6월 9일을 동래구민 헌혈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5회 동래구민 헌혈월간에는 △4월 9일 동래원예고 헌혈자 74명 △ 4월 29일 부산중앙여고 헌혈자 102명 △ 5월 14일 사직고 헌혈자 153명 △5월 17일 동래래미안아이파크 헌혈자 40명 △5월 30일 동인고 헌혈자 204명 △6월 5일 학산여고 헌혈자 128명 △헌혈의 집 동래센터 헌혈자 1,252명이 참여했다.

 

또한, 6월 9일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동래구청 직원과 주민 32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

 

동래구민 헌혈월간은 △제1회 헌혈자 1,005명 △제2회 헌혈자 2,003명 △제3회 헌혈자 2,060명 △제4회 헌혈자 2,947명 △제5회(2025.6.9.기준) 헌혈자 1,985명으로 지금까지 10,000명이 헌혈에 성공했으며, 오는 13일 용인고등학교 180명이 마지막으로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 유공 시상식 민간인 부문에는 △부산혈액원 이유미 △사직여자고등학교 김선자 △중앙여자고등학교 설동주 3명이 수상했다.

 

학생은 △사직고등학교 최준혁 △동인고등학교 강세중 △용인고등학교 황동혁 △사직고등학교 성지훈 △사직고등학교 하동민 △사직고등학교 조민성 △동인고등학교 한상보 △용인고등학교 박정현 △용인고등학교 황지성 △용인고등학교 김경민 △용인고등학교 남윤찬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민예은 △사직여자고등학교 고가영이며 공무원은 △자원순환과 이태훈 △온천1동 배승혜 △녹지공원과 박채빈이 감사패를 받았다.

 

최인규 부산혈액원장은“동래구는 지자체 중심 헌혈 증진의 전국 모범 사례로 2024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혈액사업유공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앞으로도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그동안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관내 고등학생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동래구에서 시작한 헌혈 참여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나비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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