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사회

"신뢰를 거래하다"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 개장

청도군, 농산물 유통체계 본격 시동

 

(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지난 9일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6월 12일에는 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과 칠성농산공판장이 차례로 문을 열며, 청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장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첫 경매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청도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 생산자 소득증대를 기원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총 7,000kg 규모의 농산물이 출하됐으며, 복숭아(4kg 기준)는 최고 85,000원, 살구(5kg 기준)는 최고 40,000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에서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청도군은 농업대전환, 스마트농업 도입, 유통 인프라 확충, 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김동연,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만나 “참전명예수당 인상,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 등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길이 외로운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