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는 구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하여 올해 10월 15일까지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대책으로는 △단계별 비상근무계획과 비상 연락망 정비 및 재난 담당 직원들의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시행으로 비상 연락 체계 확립 △방재시설 등 시설물 점검 217개소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5개소 신규 지정 등 30개소에 대한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축 △공무원 및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대피 계획 수립 및 대피 교육 시행 △수방 자재 확보 및 응원체계 구축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대피 및 상습 침수 지하차도에 대한 대피 훈련 시행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계획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작년 대비 달라진 점은 급경사지 3개소 및 침수 취약 시설 2개소를 추가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우선 대피 대상자 33명에 대하여 공무원 등 조력자를 일대다로 연결하여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한 부분이다.
한편, 지난 23일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부구청장 김낙철)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현장 점검하면서 예비특보 등 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을 수시 예찰하고, 비상시에는 즉시 보고하는 선제적 대비 태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구 재난 담당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을 철저히 대비하고 이번 여름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