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시중의 텀블러 제품 30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용출 품질검사를 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 이내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규제와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의 변화로 텀블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내 마트 등에서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텀블러 제품들을 수거해 텀블러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거한 텀블러 제품 30건 모두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니켈)용출 검사에서 기준 규격에 적합해 식품용 기구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용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품질 검사를 실시하여 대구 시민의 보건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비자 안심을 위한 품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