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가평군 찾은 호주 자매도시 대표단… 도민체전 축하

스트라스필드시 시장 등 대표단 22명 방문, 대회 개회식 참석

 

(포탈뉴스통신) 가평군 자매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대표단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국제 교류 친선을 강화했다.

 

가평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전에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존 폴 발라디 시장을 단장으로 한 22명의 공식 축하 사절단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대회 유치 이후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를 비롯한 주요 자매도시와 한국전쟁 참전국 참전용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요청했다. 이에 스트라스필드시에서는 시장을 포함해 직접 사절단이 방문했고,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의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고령 등의 사유로 방문 대신 영상 메시지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시드니 내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교민 출신 시장이 두 차례 선출될 만큼 한인 사회와의 연대가 깊다. 가평군과는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교류와 보훈 협력을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대표단은 체전 개막식 참석은 물론, 가평에 있는 한국전 참전 호주군 추모비에 헌화하고, 아침고요수목원과 호명호수, 가평 크루즈 승선 등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도민체전을 계기로 국제적 우정과 협력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실질적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도지사 민생경제 현장투어, 평택 통복시장 상인간담회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도지사는 20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첫 일정 마지막으로 평택 통복시장 상인회를 방문했다. 김동연 도지사 인사말 첫 마디. “저도 시장 출신입니다.” 김 지사는 “저희 어머니는 일찍 혼자가 되셔서 시장에서 매대도 없이 앉아서 좌판도 하시고, 그럴 때 제가 중학교도 다니고, 고등학교도 다니고 했다”고 옛날을 되돌아봤다. 김 지사의 어머니는 ‘매대없는 좌판’에서 채소 등을 팔았다고 한다. 김 지사의 저서([분노를 넘어)에 의하면, 어머니는 나중에 두부도 떼어다 팔았다. 김 지사는 “제가 시장통에 살았기 때문에 전통시장에 오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생기가 돋고, 제 스스로가 힐링이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이었지만 김 지사는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시장 곳곳을 돌았다. 도넛, 국화빵, 호떡, 통감자, 전병, 떡 집 등에 들러 현장 상인 목소리를 들었다. 떡 가게에선 ‘판매대행’에 나서기도 했다. 사장님 옆에 서서 손님들에게 떡을 봉지에 담아 건네주면서 거스름돈도 받았다. 손님맞이를 하고 난 김 지사가 “제가 오니까 손님이 많이 온 거 같지 않아요? 저 잘하죠?”라고 하자 떡집 사장님은 파안대소로 화답했다. 이날 통복시장 상인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