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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여름방학 중·고·대학생 학습지원 캠프 운영

교육격차 해소위해 올해 처음 중학생 영어캠프 실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2025년 도정방향에 발맞추어 여름방학 기간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및 어학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5명을 선발해 ‘경상남도 청소년 영어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몰입식 영어교육환경에서 원어민과 생활하며 실생활 상황별 대처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릴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도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기회에서 소외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하여 학습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안전하게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도는 7~8월 방학기간 도내 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는 ‘경남 청소년 꿈 캠프’도 개최한다. 꿈 캠프는 지난해 참가자 88%가 만족한다고 답하여 학생 호응이 높은 사업으로, 올해는 의학, 수의학 등 심화전공탐색 분야와 우주항공, 방산 등 경남주력 산업 분야, 6개 테마로 총 12회 진행한다.

 

의학, 수의학 테마는 국립경상대에서 전공 관련 특강과 호흡기검사, 로봇수술, 영상의학 검사·판독 체험 등이 이뤄지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참가 학생 이름이 새겨진 개인 가운을 제공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청, K-9 자주포 제작 현장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원자력 발전소 핵심 기기 제작 현장인 두산에너빌리티 등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미디어센터 등에서 웹툰, 미디어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특히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테마를 편성하고 선배와의 현장 멘토링도 진행하는 등 선호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꿈 캠프는 오는 16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이나 시군 청소년부서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단기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메릴랜드 주 토슨대학교에서 7월 13일부터 4주간 이루어진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어학훈련 외에도 지난 달 17일 체결한 도와 메릴랜드 주와의 협약에 따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등 우주항공 분야 기관·시설 탐방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문화탐방도 예정돼 있어 방학 기간 도내 대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 참가학생 만족도 조사시 연수효과에서 85%, 문화체험에서 100% 만족 응답이 나온만큼 올해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꿈을 이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도민이 교육기회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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