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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람·자연·환경 공존하는 정읍시,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친환경 정책 '박차’

내장저수지·월영습지 생태탐방로 정비 및 옛길 복원, 환경교육 시범도시 운영, 악취 저감 등 다각적 노력

 

(포탈뉴스통신) 사람과 자연, 환경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꿈꾸는 정읍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태관광지 육성, 환경교육 시범도시 운영, 미세먼지·악취 저감 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선도적인 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대비 106%나 증액된 90억원의 예산을 편성,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정읍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환경 개선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정읍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도시답게, 시민과 탐방객에게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제공에 힘쓰고 있다.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월영습지와 솔티숲' 일대는 이미 잘 조성된 생태탐방로와 둘레길로 명성이 높다. 그림 같은 내장호 둘레길,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 생태공원, 100주년 기념탑 옆에 설치된 스카이워크가 인상적인 마루길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지난 2023년 솔티마을에 문을 연 '솔티생태관광 방문자센터'는 교육실, 체험실을 갖추고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살아있는 야외 현장학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방문자센터에서 화전민터를 거쳐 죽림마을로 이어지는 '성지길 탐방로' 조성 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아가 월영습지 탐방객과 시민들의 편의성·접근성 향상을 위해 과거 주요 길목으로 사용됐던 죽림마을과 월영습지를 연결하는 옛길 복원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내장산 국립공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원계획변경·탐방로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탐방로 조성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월영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환경교육 시범도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 사례로, 시가 환경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예고하는 쾌거다.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시민이 만드는 green 정읍'이라는 비전 아래, 시는 앞으로 3년간 학교 환경교육과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0개의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시는 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정읍교육지원청, 내장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솔티생태관광 방문자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발굴·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전문성을 갖춘 환경교육사 양성, 관련 기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 거버넌스를 공고히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도시 운영 경험을 발판 삼아 향후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녹색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깨끗한 공기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권리이자 행복의 조건이다. 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폐수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경오염 감시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에 대한 설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총 115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점검해 58개소에서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행정·사법처분을 내리는 한편, 총 16개 사업장에 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해 실시간 오염물질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총 96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시설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장당 최대 360만원까지 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발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생활에서 공중화장실의 청결도와 안전성은 도시 이미지와 시민 편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재 시는 지역 내 195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노후 시설에 대한 개선 작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중화장실 260개소에 안심벨을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청소용역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청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는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기에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점검 및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각종 생활·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3스폐셜(Stink-Stop-S(샘井)정읍)'이라는 독창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시설 개선 지원과 감시체계 강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악취 저감 사업에는 총 4억 1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탈취탑 설치, 악취 발생 시설 밀폐화, 미생물제를 활용한 악취 저감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지난 3월 21일까지 신청을 완료했으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개선 지원과 함께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단속 또한 대폭 강화한다.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사법처분을 내려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악취방지법·가축분뇨법 위반 업체 등에 대해 총 84건의 행정처분과 17건의 사법처분을 단행하며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악취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취대응반 인력을 2명 증원하고 무인악취포집기 4대를 추가로 설치해 24시간 상시 악취 감시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악취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원인 규명과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이러한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 추진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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