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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 용문사, 부처님 오시는 날 봉축법요식 봉행

장학금 전달 및 열린 음악회로 풍성한 행사 마련

 

(포탈뉴스통신) 이동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 용문사에서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신도, 관광객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관불의식, 송행열 신도회장의 봉행사를 비롯하여 축사, 법어, 발원문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학생 10여 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고, 남해대대 육군 장병 3명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되는 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달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시현 학생의 시 낭송이 이어졌으며, 법요식 이후에는 열린 음악회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용문사 주지 승원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참된 평화는 외부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피어나는 것”이라며 “일상 속 선명상 수행을 통해 마음을 살피고 다스림으로써 진정한 평화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법요식 축사에서 “어릴 적 사찰에 소풍을 자주 왔던 추억이 있는데, 앞으로 동창회 등 다양한 행사가 사찰에서 열리면 지역민의 정서와 기억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해군은 앞으로도 용문사를 비롯한 지역 사찰과 함께 소통과 화합,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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