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제주 뮤지션을 위한 맞춤형 음반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디지털 음반 발매를 중심으로 실질적 제작비와 창작공간을 지원해, 제주 음악산업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진 및 기성 뮤지션 모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작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 음악산업의 저변 확대와 뮤지션들의 예술 활동 지속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음반 관련 플랫폼에 공개되지 않은 신곡을 보유한 제주 지역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디지털 음반(원) 발매 및 활동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제작비 및 제주음악창작소 내 최신 녹음 시설과 전문 엔지니어링이 지원된다.
또한, 희망할 경우 음반(원)유통 연계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0월 31일까지로, 선정 뮤지션은 해당 기간 내에 음반 제작과 발매를 완료해야 한다.
지원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뮤지션들은 제주콘텐즈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하도연 선임연구원은 "이번 음반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제주 뮤지션들에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주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지역 뮤지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재)제주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