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함양군 작은서점 ‘오후공책’, 2025년 경남 지역서점 및 출판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그림그림 책잔치’와 ‘낭만살롱’ 통해 책과 예술, 마을이 어우러지는서점 축제 펼친다.

 

(포탈뉴스통신) 경남 함양군의 협동조합 오늘이 운영하는 독립서점 ‘오후공책’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남 지역서점 및 출판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오후공책은 책과 문화예술, 마을 공동체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그림그림 책잔치’를 통해 그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그림 책잔치’는 지역 작은서점인 ‘그림책방 퐁당(대표 유희정)’과 협업하여 그림책 작가들과 어린이,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책방 중심의 축제로, 그림책 전시,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창작 워크숍, 어린이 글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그림책 작가 한수정이 확정 출연하며, 그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와 독자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또한 이 책잔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기획되어, 지역 예술인과 책방,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후공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중 운영되는 다양한 책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간다.

 

특히,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계속되는 ‘낭만살롱’은 오후공책이 단독으로 기획하는 고유 프로그램이다.

 

‘2025낭만살롱’은 작가·예술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와 소규모 공연, 그리고 독서 기반의 책모임이 결합된 복합 문화살롱 형식으로, 책을 중심에 두되 문학과 음악,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내용을 구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도 깊이 있는 콘텐츠로 다가갈 예정이다.

 

오후공책 조영선 대표는 “작은서점이 책을 매개로 지역과 예술을 이어주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림그림 책잔치’와 ‘낭만살롱’ 같은 기획을 통해 지역민이 일상에서 책과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2025년 오후공책은 책방의 문턱을 낮추고, 마을 안팎의 다양한 세대와 감각을 연결하는 ‘열린 책문화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행보를 기대하고 있는 바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협동조합]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포탈뉴스통신)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