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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특례시, 바다도 살리고 경제도 살린다

‘수산자원 회복’과 ‘소비촉진 지원’으로 수산업 경쟁력 강화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구축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특화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비롯해 어선 감척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수산자원 살리고, 어업소득 높이고...‘수산자원 조성’ 추진

 

창원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수산종자 방류사업 ▲피조개 종자살포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 원(국비25억, 도비7.5억, 시비 17.5억)을 투입하여 문치가자미 자원 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성육장을 조성하고 있다.

 

그간 사업비 40억 원으로 잘피이식, 자연석 투석, 모래살포 등으로 서식환경을 조성했으며, 총 141만 마리의 문치가자미를 방류했다.

 

사업 마지막 해인 올해는 사업비 10억 원으로 추가 잘피이식 및 문치가자미 약 45만마리를 방류하고, 자원조성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등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3개 어종(문치가자미, 뱀장어, 볼락) 약 59만 마리를 관내 해역 및 동읍 산남 저수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해만의 특산품인 피조개 생산성 향상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사업비 5400만 원을 투입해 피조개 종패 2,700만마리를 살포하고, 해파리·불가사리 등 유해생물 구제사업에도 1억 6000만 원을 편성하여 지속가능한 어장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연안어선 감척’으로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경쟁력 강화

 

창원시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안·구획어업 어선·어구 감척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감척 대상은 연안통발, 연안자망, 연안복합 및 승망류(호망), 장망류(낭장망)등이며, 올해 총 18척 내외의 어선을 감척할 계획이다.

 

2020년 이전 344척, 2021년 이후 현재까지 26척의 어선을 감척했으며, 올해는 약 30여 척이 신청하여 자격 및 서류 검토를 거쳐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어선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감척 대상자를 확정, 6월까지 보상금 지급 및 폐선처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이번 감척사업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생태계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특화수산물 홍보·소비촉진 및 지역 경제활성화 『진동미더덕 할인판매 행사 추진』

 

창원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진동 미더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 및 물가안정을 위해 ‘진동미더덕 할인판매 행사’를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마을 미더덕영어조합법인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더덕영어조합법인 주최로, 미더덕과 오만둥이(주름미더덕)를 시중가 대비 13%~17%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싱싱수산물축제(10월) ▲홍합축제(11월) ▲수산물 라이브커머스(10~11월) 등 다양한 홍보·소비촉진 행사도 준비 중에 있으며,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어선 감척,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 어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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