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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봉축법요식서 상생과 통합 강조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희망 만들어가는 데 최선

 

(포탈뉴스통신)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남 도내 주요 사찰에서 봉축법회가 봉행됐다. 경상남도는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상생과 통합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양산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종정 성파스님과 주지 현덕스님을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종정 성파스님은 생명의 존엄함과 자비, 그리고 상생을 통한 행복한 삶을 설파했다.

 

이어 오후에는 법보종찰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도민의 안녕과 지역의 상생을 기원했다. 해인사 방장 대원스님은 모든 인류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법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지금, 상생과 화합,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지도자들 또한 갈등을 조장하는 대신 상생과 통합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도는 올해 도정 구호를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으로 정하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치 상황이 혼란스러울지라도 경남도정은 도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함께해주신 불자님들께서 우리 사회의 통합과 경남도정의 안정에 중심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모든 불자님들께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각 사찰의 방장·주지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신도회, 주요 내빈,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찰을 찾은 도민들은 오색 연등을 달며 소원 성취와 마음의 평화를 기원했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며 축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도 이날 하동의 쌍계총림 쌍계사를 찾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기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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