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산시립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어린이 역사체험실 체험코너를 새단장했다.
이번에 개편한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식 전시모듈 제작 ▲전시유물 안내서비스 개시 ▲상설전시실 양산읍성 코너 진열장 설치 ▲어린이 역사체험실 조선통신사 체험코너 신설 등이다.
먼저 이동식 전시모듈은 4개 분야로, 상반기 양산의 불교문화와 고고 분야는 제작 완료했고, 도자와 독립운동 분야는 하반기 제작 예정이다.
제작된 전시 모듈은 향후 관내 학교와 기관 및 지역행사 등에 대여하여 지역의 역사 문화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실 개편으로는 시립박물관과 독립기념관의 상설전시실 주요유물 40점에 대하여 QR코드 인식을 통해 음성해설 및 화상자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관람객은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그 내용을 음성해설과 함께 관련 유물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역사실 양산읍성 코너 자리에 벽부형 전시장을 제작 설치하여 양산읍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한편 상반기 특별기획전 ‘조선통신사와 양산’ 전시와 연계해 어린이 체험실 내에 ‘조선통신사 붓글씨 따라쓰기’ 인터랙티브 체험 코너를 신설하고, 조선통신사 배 모형 미끄럼틀도 제작하여 생동감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내용을 보강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