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가 도내 뮤지션의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음반제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 뮤지션을 모집한다.
28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문화의전당 내 경남음악창작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운영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 뮤지션을 선정해 음원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의 창작 과정 지원과 유통, 홍보마케팅 등 후속 프로모션까지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e나라도움 시스템이 아닌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2차 실연 심사를 도입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지역의 우수한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 또는 소재지가 경남인 기성, 신진 뮤지션(개인 또는 팀)으로 심사를 통해 8팀을 선정해 음반 제작 유형에 따라 싱글앨범 최대 400만원, EP앨범 최대 700만원, 정규앨범 최대 9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 수준 높은 시설ㆍ장비를 갖춘 경남음악창작소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존 레코딩, 마스터링 지원 이외 믹싱(일부) 기회를 제공해 지원을 확대한다.
신청은 5월 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나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음악창작소는 2019년 10월 개소 후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뮤지시스 페스티벌, 지역 연계공연 프로그램, 대중음악 아카데미, 시설 대관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진행하며 도내 대중음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희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뮤지션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음악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