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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춘천시 보건소 신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건강증진·선별진료 기능 강화한 통합형 보건소로 거듭난다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29일 퇴계동주민센터에서 보건소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사가 보건소 층별 배치 계획, 외관 재료 마감, 조경 및 경관 조명, 설비계획 등 기본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의료‧보건학계, 공공의료 관계자,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신축 자문단 및 보건소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시설설계심의, 경관심의, 제로에너지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신축 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545억 원(국비 8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소양촉진4구역 일대(소양로4가 97번지 외 18필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9,045㎡, 연면적 12,961㎡)로 신축되며, 보건소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 기능을 통합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춘천시 보건소는 2001년 준공된 노후 건물에 부서별로 분산돼 운영되고 있어, 이용자 불편과 업무 효율성 저하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월평균 방문 인원만 약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만큼, 노약층 등 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 확보와 전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선별진료소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공사 착공,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용성과 미래지향성 뿐만 아니라 현부지와 접해있는 예술촌, 미술관과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의 열린 문화복합 공간 역할도 충분한 보건소를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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