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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소방,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으로 인명피해 70% 이상 저감 효과 거둬

구조출동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선정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 지역 구조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 산악,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지자체, 경찰,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된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은 2024년까지 총 143개소의 사고위험지역을 발굴·개선했으며, 연도별로는 2019년 34개소, 2020년 24개소, 2021년 22개소, 2022년 19개소, 2023년 22개소, 2024년 22개소에 대한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주요 조치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무단횡단 방지펜스, 중앙 분리대를 설치했고, 수난사고 다발 지역에는 안전시설물과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를, 산악사고 다발 지역에는 등산로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와 위험 구간 폐쇄를 진행했다.

​​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개선된 121개 사고위험지역의 119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선 전 연평균 81.6건의 사고로 2.8명이 사망하고, 81.6명이 부상을 당했던 피해가, 개선 후 연평균 30.3건으로 줄어 0.6명 사망, 19.5명 부상에 그쳤다.

 

이는 출동건수 51.3건(↓62.9%), 사망자 2.2명(↓78.6%), 부상자 62.1명(↓76.1%) 감소로 이어져, 이 사업이 도민의 안전사고 저감에 큰 효과를 거뒀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도민들 또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요소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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