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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광산구, 1인 가구 마음 건강 살핀다

광주시 공모 선정 2,000만 원 확보…‘살던집 프로젝트’ 연계 ‘마음챙김’ 사업 추진

광주광역시광산구청
▲ 광주광역시광산구청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Solo Together(솔로 투게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살던집 프로젝트’와 연계해 홀로 사는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에 심리‧인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형 케어홈 오고 가는 마음챙김(이하 마음챙김)’ 사업이 선정됐다.

 

앞서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주지 기반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살던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나이가 든 주민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시설에 가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융합 지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광산구는 정서적 돌봄, 예방적 심리 지원까지 ‘살던집 프로젝트’ 범위를 확장하고,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챙김’ 사업에 나섰다.

 

광주시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한 광산구는 ‘살던집 프로젝트’로 조성할 ‘케어홈’을 거점으로 ‘마음챙김’ 사업을 추진한다.

 

‘케어홈’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공간으로, 광산구가 광주도시공사와 협력해 우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케어홈’의 전문 인력이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심리‧인지 지원 서비스와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 것이 ‘마음챙김’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마음챙김 사업은 초고령화에 대응해 공공임대주택을 거점으로 누구나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며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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