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경남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 선정한 2025년 임신 ‧ 출산 여성장애인 3월 수호천사에 고성군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팀이 선정됐다.
임신 ‧ 출산 여성장애인 수호천사 제도란 임신 ‧ 출산 여성장애인 발굴 및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상자 연계에 기여한 기관 담당자를 선정하여 ‘수호천사’로 임명하고 매월 시상하는 제도이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담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발달 확인, 수유 및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장애인 산모는 일반 산모보다 더 세심한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하고 양육 과정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가족 중심의 촘촘한 건강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