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시설물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전반적인 상태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결과보고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해 주민 스스로 공동주택을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15년 이상 지난 2009년까지 사용검사(승인)된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1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서도 승강기가 없는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울주군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단지 중 건축물 노후도 등을 고려해 대상 단지를 선정한 뒤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