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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지역문화예술 공연으로 소통

내포 사랑 통기타 학습동아리, 내포신도시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활력 선사

내포사랑 통기타 공연
▲ 내포사랑 통기타 공연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속 학습동아리 ‘내포 사랑 통기타’가 ‘202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첫 번째 거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7일 내포신도시 충남농협본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습동아리 회원 13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활력을 선사했다.

 

행사는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내포 사랑 통기타는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포크기타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이들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행정적 지원과 연습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4회로 구성했으며,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5월 29일, 9월 25일, 10월 30일에 내포 신도시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공연 기획과 준비, 무대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동아리 회원들이 주도하여 추진한 점은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단순한 관객을 넘어 문화예술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이 살아 숨 쉬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5년 제2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음악, 문화,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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