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4월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노인층의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실버)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노인층이 모이는 울산시 관내 경로당 200개소(2,444명), 노인복지관 10개관(650명) 등이다.
4월 21일 울산시 남구 쌍용스윗닷홈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2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의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온라인쇼핑, 메신저피싱, 건강기능식품, 홍보관,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와 제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한다.
또한, 소비자센터 등 소비자 피해 구제 기관을 사칭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 피해사례와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은 무료이고, 연중으로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이나 소비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소비자 교육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준비해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센터에서 찾아가는 소비자교육을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경로당 198개소(2,466명), 복지관 15개소(551명), 초·중·고등학교 338개소(8,450명) 등 1만 2,19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