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대한민국 지방공기업, 하나로 뭉치다!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COA) 힘찬 출범

전국 100여개 지방공기업, 전주에서 역사적인 통합 선언

 

(포탈뉴스통신) [전주]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3개 단체로 나뉘어져 있던 지방공기업들이 2025년 4월 1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rea Regional Public Enterprises Council, KOCOA) 출범식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100여개 지방공기업 CEO 및 관계자 300여 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공협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한공협은 그동안 각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던 지방공기업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최대 단체인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회장인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광표 회장은 수년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끈기 있는 설득과 조율을 통해 이 역사적인 순간을 이끌어냈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는 김광표(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 성기욱(서울특별시 자치구 공단이사장협의회 회장), 조동칠(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3인이 공동으로 추대되어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공협은 앞으로 회원 기관 간의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공동의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지방공기업의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광표 공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이라며 “한공협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하여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다짐 결의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처 : 단양관광공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안전성 ‧ 품질검증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체험운항… 9월 정식 개통 (포탈뉴스통신)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이동 목적의 탑승객이 직접 탑승해 운행 실효성과 안전성, 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검증, 정식운항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정식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품질개선과 안전성 확인을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시민체험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을 넘어 서울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프라로 추진되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와 점검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운항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중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안전시설 설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등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6월~8월 전문가‧시민‧이동약자 등 다양한 탑승객 대상… 시민의견 청취' 시민체험운항은 6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우선 6월 첫 시민체험단은 선박‧교통공학 학계, 해양레저 종사자, 시‧산하기관 공무원 등 한강버스 운항과 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