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5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청렴·인권의 새싹을 틔우다!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청렴·인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4.3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부정부패와 인권침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청렴·인권 존중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제주4․3평화공원 견학을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제주 4.3 사례 기반의 평화·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희생자를 추념했으며, 제주 4.3 캔들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제주 4.3을 기리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을 방문하여 과거 제주목에 부임했던 목사 사례를 바탕으로 청렴한 삶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목 관아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형 학습으로 아이가 청렴과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청렴·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개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