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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세종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옴 대응 역량 강화

세종시보건소, 피부질환 옴 진드기 감염병 관리 교육 실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63곳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옴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집단시설에서 고령의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옴 진드기' 발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현장 종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을 통해 ▲옴 진드기의 정의 및 주요 증상 ▲전파 경로 ▲예방 수칙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옴 진드기는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요양시설과 같은 집단생활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 진드기 환자가 발생한 시설은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고하고 즉시 격리조치를 해야 하며, 진료받은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받아야 한다.

 

옴 진드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희망하는 감염취약시설은 대한피부과학회 옴퇴치국민건강사업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상담이나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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