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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북구, 다양한 융자사업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 마중물

관내 소상공인 경영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안정성 강화 선제 대응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다양한 융자사업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있다.

 

우선 지난달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14억 7천만 원의 기금을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 담보대출은 5개 업체가 총 4억 7천만 원을 신청했으며 신용대출은 25개 업체가 총 10억 원을 신청했다.

 

구의 올해 기금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이다. 상반기 15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동산 등 담보를 제공하면 최고 1억 원을, 신용 보증 대출에는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가능하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난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면 대출이 가능하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이에 앞서 구가 진행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300억 특별융자 사업은 현재 84개 업체에 총 36억 원을 지원했다. 2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상담 대기중이다. 구는 문의 창구를 일원화 하는 등 구는 신속한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면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마중물은 물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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